식품 표시 읽기
국내 제조와 국내산 원료, 포장에서 구분해 읽는 식품 표시법
발행
‘국내 제조’와 ‘국내산 원료’를 나눠 읽으면 포장 앞면의 문구와 실제 원료 출처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조국, 원재료명, 원산지 표기를 2단계로 확인하는 기준을 흑염소탕과 포장된 흑염소 진액에 적용해 설명합니다. ‘국내 제조’는 제품을 만든 곳을, ‘국내산 원료’는 재료가 생산된 곳을 가리키므로 두 표현은 같은 뜻이 아닙니다. 앞면 문구만 보지 말고 뒷면의 원재료명과 원산지 항목을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조국과 원료 원산지
뜻이 다릅니다. ‘국내 제조’는 제품을 만든 나라를 가리키고, ‘국내산 원료’는 재료가 생산된 나라를 가리킵니다. 예를 들어 국내 공장에서 만든 가공식품이라도 흑염소와 부원료의 원산지가 외국이면 ‘국내 제조’와 ‘국내산 원료’를 같은 뜻으로 읽을 수 없고, 포장 앞면보다 뒷면의 원재료명과 원산지 표시에서 재료별 출처를 따로 읽어야 합니다. 흑염소탕처럼 매장에서 바로 조리한 메뉴와 흑염소 진액처럼 포장된 제품은 확인할 표시 위치도 다릅니다. 읽을 때는 ‘어디서 만들었나’와 ‘무엇이 국내산인가’라는 2개 질문을 나란히 적어 두면 문구의 범위를 구분하기 쉽습니다.
앞면과 뒷면의 읽는 순서
앞면에는 구매를 돕는 표현이 먼저 보입니다. 2단계로 읽습니다. 먼저 제품명과 식품 유형을 확인한 뒤 뒷면의 원재료명·원산지·제조원 정보를 같은 순서로 대조합니다. ‘국내 제조’ 문구가 있어도 원재료명 옆에 적힌 국가가 국내와 다르면 원료의 국내산 여부는 별도로 판단합니다. 원료가 여러 개일 때는 흑염소처럼 살피려는 재료의 표시부터 읽고 나머지 원료로 넘어가야 문구의 범위를 놓치지 않습니다. 앞면 1장과 뒷면 1장을 짝으로 기록하면 표시 대상과 제조 정보를 다시 확인하기 쉽습니다.
원재료명과 원산지의 범위
원재료명은 무엇이 들어갔는지, 원산지 표기는 그 재료가 어느 나라에서 생산됐는지를 보여줍니다. 1개의 원료에 ‘국내산’이 붙었다고 해서 포장 안의 모든 재료까지 같은 출처라고 읽지는 않습니다. 흑염소 원료가 국내산으로 적혀도 다른 부원료의 원산지는 별도 항목일 수 있으며, 부원료에 외국 국가명이 표시돼도 흑염소 원료의 출처가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산’이라는 말보다 그 말이 가리키는 원료명을 먼저 찾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표시가 작다면 제품명, 원재료명, 원산지 순서로 3개 항목을 짧게 메모하면 비교하기 쉽습니다.
조리 메뉴와 포장 제품의 차이
확인할 위치가 다릅니다. 흑염소탕처럼 매장에서 조리되는 메뉴는 메뉴판이나 원산지 안내에서 흑염소 원료의 표시를 먼저 읽고, 흑염소 진액처럼 포장된 제품은 뒷면 라벨의 제조국과 원료 원산지를 따로 봅니다. ‘국내산 흑염소’라는 표현은 흑염소 원료의 출처를 설명하지만, 그 제품이 어느 나라에서 제조됐는지는 제조원·제조국 항목에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두 정보가 한 문장에 함께 적혔다고 가정하지 않습니다. 같은 흑염소라는 단어가 있어도 조리 메뉴와 포장 제품은 확인할 문서가 다릅니다. 2가지 표시를 각각 읽어야 선택 기준이 흐려지지 않습니다.
핵심 요약
- ‘국내 제조’는 만든 곳을, ‘국내산 원료’는 재료가 생산된 곳을 뜻합니다.
- 포장 앞면의 강조 문구와 뒷면의 원재료명·원산지 표기를 나눠서 확인해야 합니다.
- 흑염소탕과 흑염소 진액은 표시를 확인하는 위치가 서로 다릅니다.
- ‘국내산’이 붙은 원료가 무엇인지 확인해야 전체 재료의 출처로 넓혀 해석하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국내 제조면 원료도 국내산인가요?
아닙니다. 국내 제조는 제품을 만든 곳을 가리키고, 국내산 원료는 재료가 생산된 곳을 가리킵니다. 두 항목은 포장에서 따로 확인합니다.
국내산 원료와 국내 제조는 포장에서 어디서 확인하나요?
앞면의 문구를 본 뒤 뒷면의 원재료명, 원산지, 제조국 또는 제조원 항목을 확인합니다. 3개 정보를 나눠 읽으면 표시 범위를 구분하기 쉽습니다.
흑염소탕과 흑염소 진액은 같은 기준으로 읽나요?
기준은 같지만 확인 위치가 다릅니다. 흑염소탕은 메뉴판이나 원산지 안내를 보고, 흑염소 진액은 포장 뒷면의 원재료명과 원산지 표기를 확인합니다.
‘국내산’이 한 번만 적혀 있으면 전체 원료가 국내산인가요?
아닙니다. ‘국내산’이 붙은 원료명을 먼저 찾고, 다른 부원료의 원산지는 별도 표기로 확인합니다.
— 향촌흑염소